교리적 한계 안에 갇혀 실제 삶으로부터 추상화되기 쉬운 십자가 복음을 치열한 삶의 현장 한 가운데로 가져오려합니다.
성경 전체를 관통하며 십자가 사건에서 극명하게 계시된, 꺼짐(0)과 켜짐(1)의 제로원(0.1)의 영적 원리를 따라 성경을 해석하여 말씀을 전하므로 듣는 이들이 진정 날마다 죽고 그러므로 가정 직장 학교 시장 백화점 식당 공사장 등등 구체적인 삶의 현장에서 삼위일체 하나님과 동거하는 기적이 실제가 되기를 바라는 것입니다.
십자가 복음의 생활화! Everyday 0 1!
이것이 크고 첫째 되는 본 방송의 사명입니다.
십자가 복음의 영적 원리가 매일 반복해서 들리며 확인되는 가운데 하나님이 실제로 우리를 만나 주시면 이제 바로 그 곳이 회복 된 에덴동산이라 할 수 있을 것입니다.
십자가 복음의 생활화를 위해 십자가(0,1)복음 방송은 3500년 전에 시내산에서 제정된 상번제를 십자가 복음 말씀을 통해 오늘에 재현하려 합니다.
상번제란 하나님의 백성들이 출애굽 이후 소제와 전제를 곁들여 매일 아침과 저녁 두 차례씩 들였던 번제를 말합니다. 이 제사에는 유월절 때와 마찬가지로 예수님을 예표하는 일 년 된 어린양이 제물이었습니다.
날마다 드려지는 이 제사에는 다음과 같은 약속이 주어졌습니다.
“이는 너희가 대대로 여호와 앞 회막문에서 늘 드릴 번제라 내가 거기서 너희와 만나고 네게 말하리라.
내가 거기서 이스라엘 자손을 만나리니 내 영광을 인하여 회막이 거룩하게 될지라.” (출29:43, 44)
이 상번제의 신약 성경적 성취가 바로 날마다 고백되고 확인되어야 하는 십자가의 그리스도와 연합된 죽음일 것입니다. 십자가 복음의 제로원(0,1)의 원리를 통해 해석된 말씀을 듣는 가운데 우리는 존재의 뿌리까지 부패하고 타락한 나 자신을 날마다 번제로 드리게 될 것입니다. 이렇게 날마다 드려지는 복음적 상번제를 통해 전능하시고 거룩하신 하나님과의 만남과 동행의 기적이 구체적인 삶의 현장에서 현실이 될 것입니다.
땅 끝까지 이르러 당신의 증인이 되라하신 주님의 지상명령을 입체적으로 수행합니다.
마음에도 깊이와 넓이가 있음을 고려하면 사람의 마음 역시 그 끝이 있다고 여겨집니다. 그래서 크고 첫째 되는 계명이 마음과 뜻과 힘을 다한 하나님 사랑이라 하셨습니다. 이처럼 하나님을 사랑하기 위하여 그 끝까지를 다해야 하는 사람의 마음을, 십자가(0,1)복음 방송은 지리적 의미의 제1의 땅 끝과는 구분하여 제2의 땅 끝이라 명명합니다.
거기에 더해 전 세계를 덮고 있는 거미줄 모양의 인터넷 망(World Wide Web)을 또 하나의 땅으로 보고 무수한 각각의 단말기를 제3의 땅 끝으로 봅니다.
이미 믿는 이들이 제2의 땅 끝에 도달하도록 그리고 제3의 땅 끝에서 서성거리는 숨겨진 하늘 백성들을 찾아내기 위해 하나님께서 여건을 허락하시는 한 십자가(0,1) 복음방송은 십자가 복음의 꺼짐(off)과 켜짐(on)의 제로원 원리에 입각한 말씀을 날마다 전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