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시록의 말씀을 읽고 듣고 지키면 복이 있다 하시니 의문이 생깁니다. 사도 베드로와 바울 등 요한계시록을 접하지 못한 분들은 어떻게 되는 걸까요? 이런 신앙의 달인들이 예수님을 통해 주어지는 은총과 복 중에 누리지 못했을 부분이란 있을 수가 없지 않겠습니까? 결국 계시록을 통해 받을 복이 십자가 복음을 넘어 갈 수는 없습니다. 오히려 우리같이 부족한 자들이 십자가 복음을 통한 은총을 더욱 온전한 형태로 받아누리게 도와주는 역할을 하는 것이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