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의 돌발변수!! 세월호 사건보다 더 피부로 느낄 수 있는 돌발변수는 없을 것입니다. 아직도 대한민국은 그 유가족뿐 아니라 정계를 비롯해서 전반적으로 이 돌발변수의 충격에서 완전히 벗어나지를 못하고 있습니다. 변수란 상식적인 기대와 예견된 흐름을 뒤집어 완전히 새로운 상황을 눈 앞에 가져오는 요인을 말합니다. 십자가는 이러한 돌발변수입니다. 그리고 돌발변수로서 날마다 우리 삶에 기존의 모든 흐름을 단절하는 개벽을 가져오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