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도 베드로가 산 소망에 이어 오늘 본문에서는 산 돌과 산 돌들을 언급하십니다. 돌이 살아 있다는 말을 하려면 죽은 돌이 있음이 전제 되어야 합니다. 산 소망도 죽은 소망이 전제 되어야 하듯이 말입니다. 도대체 이 살아 있음과 죽어 있음의 기준이 무엇일까요? 이 기준에 의하면 나는 산돌일까요 죽은 돌일까요? 그리고 지금 내 마음의 소망은 산 것입니까 죽은 것입니까? 마음에 품은 소망이 까만 암흑 속에 죽어 있는 것이라면 너무 끔찍한 일 아니겠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