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것이 과연 무엇일까요? 죄? 악함? 무력함? 그렇지요. 하나님께 그런 것이 있을 리가 없지요. 그런데 본성상 없으실 뿐 하나님께서도 경륜상 십자가에서 죄와 악함과 무력함을 자신에게 끌어와서 있게 하셨습니다. 그러니까 죄를 지으신 것이 아니라 죄를 짊어 지신 것입니다. 그런데 긍정적인 면에서 나에겐 있는데 하나님께는 없는 것이 있습니다. 바로 삼위일체 하나님 자신입니다. 하나님도 갖지 못하신 하나님을 우리가 갖게 되는 길이 십자가에서 열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