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부 어거스틴의 말입니다. 하나님을 사랑하라 그리고 네 마음대로 하라. 그야말로 경지에 오른 신앙의 고수라야 할 수 있는 선언입니다. 마음이 하나님을 사랑하는 참신앙에는 마음에 거리낄 행동을 하는 일이 있을 수가 없습니다. 마음대로 해도 그 모든 행동이 하나님이 싫어하시지 않는 일들이 될 수 있습니다. 이것이 복음이 주는 자유입니다. 그런데 이런 나의 자유가 다른 사람에게 부담이 되고 상처가 될 수도 있는 변수로 작용하게 된다면 그 땐 어찌해야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