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자구도하면 제일 먼저 생각나는 것이 바로 박근혜 문재인 안철수로 짜여졌던 지난번 대선입니다. 이것이 나중에 야권후보 단일화로 양자구도로 바뀝니다. 신앙인으로 이 세상의 구체적인 삶의 현장에 투입되어 사는 것은 지난번 대선의 경우와는 조금 다르게 3자구도가 계속 유지되는 그 안에서 양자구도를 깨뜨리지 않고 사는 것을 말합니다. 그러니까 양자구도가 먼저 이루어지고 이 양자구도를 품은 3자구도로써만 신앙인 다운 삶의 모습이 이루어질 수 있다는 것이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