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봉 없는 희망이 거짓 이었던 것 처럼 상실한 것과 상실하지 않은 것을 모르는 것이 또한 신앙에 있어서 치명적인 해악을 가져오는 거짓입니다. 참으로 잃은 것을 모른채 상실감의 초첨이 엉뚱한 것에 맞추어지는 한 우리는 결코 상실의 재앙에서 벗어날 수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