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필종부 삼종지도 칠거지악이 여성들에게 요구되고 적용되던 시절, 금이야 옥이야 키운 품 안의 딸을 말도 많고 탈도 많은 시집살이를 위해 떠나보내던 이 땅의 어머니들이 딸에게 주었던 마지막 가르침이었지요. "벙어리 3년 귀머거리 3년" 그런데 공교롭게도 주님의 공생애가 3년이네요. 장님 3년 귀머거리 3년의 기간을 보내신 것이었지요. 이 예수님을 주로 모신 모든 사람은 그 순간 이후로 '장님 평생 귀머거리 평생'의 삶을 살아야 함을 알고 계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