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번째 개구리 재앙을 깊이 보면 하나님께서 애굽과 바로에게 새로운 재앙을 더하셨다기 보다는 사탄의 기만작전을 벗겨내셨다는 것이 더 합당합니다. 그렇게 하심으로써 현재 바로와 애굽사람들이 이미 처해 있는 재앙의 영적인 실상을 드러내신 것이지요. 이런 관점은 앞서서 일어났던 피의 재앙에서도 마찬가지로 적용 될 수 있는 것입니다. 영적으로 볼 때 바로와 애굽은 이미 재앙 가운데 있었던 것입니다. 사탄에게 기만당해 모르고 있었을 뿐이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