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님 믿어서 구원은 받았다는데 아무리 기다리고 살펴보아도 삶의 어느 영역 어느 순간에도 구원을 써먹는 기색이 보이질 않습니다. 창조주의 독생자가 십자가에서 모든 고통을 받으며 이루어주신 구원! 이것이 본래 그렇게 써먹을 데가 없는 건가요? 구원은 죽어서 천국 갈 때까지는 보관용입니까? '구원 받았음을 믿습니다'라는 고백을 위한 확신용입니까? 혹시 구원을 써먹지 않는 이유가, 구원이 뭔지 모르고, 그래서 사실은 구원을 못 받았기 때문은 아닐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