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의 마음이 성전도 되고 술항아리도 될 수 있기에 드리는 질문입니다. 창조 때부터 사람의 마음은 하나님이 거하실 장소로 지음 받았습니다. 그런데 타락 후 마음은 하나님 대신에 이 땅위의 것을 담는 장소가 되어버렸지요. 이렇게 마음에 담으면 무엇이든지 썩고 발효합니다. 술이 되지요. 그래서 평생 마음이 세상 술에 취한 상태로 삶을 살게 됩니다. 마음이 성전이면 삶은 하늘 뜻의 성취 과정이고, 마음이 술항아리면 삶은 전체가 단지 술주정인 거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