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사소한 것에 목숨을 건다.' 리처드 칼슨의 책 제목입니다. 정말 그럴까요? 피조의 세계 안에서 공간과 시간도 객관적으로 절대적이지 않다는 사실이 밝혀진 지 오랩니다. 이 세상 것들 중에서 중요한 것과 사소한 것 역시 객관적으로 결정될 수 있는 것이 아니지요. 내 마음이 투입되는 정도가 대상의 중요성과 사소함을 비로소 결정하는 것입니다. 임마누엘 신앙의 증거가 있습니다. 이 지구와 그 위에서 발생하는 모든 것이 사소하게 여겨지는 느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