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너리즘을 위기의식의 부재로 인한 결과라 합니다. 위기를 기회라고 하기도 하고 피할 수 없으면 즐기라고도 합니다. 하지만 사실 위기는 즐기고 싶지 않고 그냥 싫습니다. 안정이 좋고 위기 없는 성장과 변화가 좋습니다. 그런데 위기는 찾아옵니다. 그래서 싫어도 꼭 물어야 할 질문이 있습니다. 정말 우리가 '위기'를 정확히 알고 있을까요? 우리의 위기의식은 위기 아닌 것에서 불안을 느끼고, 정작 위기인 상황에서는 안정감에 빠져 있는 오해는 혹시 아닐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