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모니아 냄새가 풀풀 나는 잘 삭힌 홍어 크게 썬 한 점을 초고추장에 찍어 갓 시집온 경상도 며느리에게 먹으라고 입에 들이대는 짓궂은 전라도 어르신들이 생각납니다. 온 세상 만민이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를 찬양할 것을 촉구하는 성경 구절들을 대할 때 마다 말이지요. 성경은 왜 전혀 인종과 문화와 종교적 차이를 인정하려 하지 않을까요? 그러니까 기독교가 독선적이고 배타적이라는 비난을 받는 것 아닙니까? 그러나 그럴 수밖에 없는 이유가 다 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