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인이신 성철 스님의 말씀처럼 "산은 산이고 물은 물"입니까? 산이 돈은 아닐까요? 산이 아들이고 딸이며 건강이고 별장은 아닌 겁니까? 아니면 본래 이토록 다양한 모든 것이 될 수 있기 위해 산은 존재하게 된 것일까요? 산의 절대적인 정체성은 대체 무엇일까요? 다윗은 찬양합니다. "여호와 우리 주여 주의 이름이 온 땅에 어찌 그리 아름다운지요" 즉'산은 하나님 이름이고, 물도 하나님 이름이다'라는 것이지요. 이런 경지에서는 과연 무슨 일이 벌어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