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온 것은 사람이 그 아버지와, 딸이 어머니와, 며느리가 시어머니와 불화하게 하려 함이니, 사람의 원수가 자기 집안 식구리라" (마10:34f) 이 말씀은 예수님을 고약한 이간질 장이로 보이게 합니다. 그러나 우리가 잊고 있는 것은, 아버지나 어머니를 그리고 아들이나 딸을 예수님보다 더 사랑하는 상태가 오히려 이미 이간질 당한 결과라는 사실입니다. 오늘도 우리는 이간질하기 선수인 마귀에게 이간질 당한 채 계획에도 없었던 불행과 씨름하며 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