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의 믿음을 엷어지게 만드는 '크게 보기 중독'이 있습니다. 특이하게 중독임에도 불구하고 후천적으로 취득되는 대신에 모든 인간에게 선천적으로 주어져 있습니다. 삼라만상의 실제 크기나 중요성 정도는 창조주 되시는 하나님께서 정해 놓으셨습니다. 그런데 이상하게 사람은 '관심'만 갖게 되면 하나님이 정하신 실제 크기보다 무지막지하게 더 크게 봐야만 직성이 풀립니다. 체질이 되어버린 이 중독 때문에 하나님이 안 보이면서 믿음은 빛이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