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구름 껴도 맑음'이란 기상 캐스터 입에서 나올 수 있는 말은 아닌 듯합니다. 먹구름이 끼었다는 것은, 어떤 일이나 사건의 전개가 좋지 않게 될 수도 있을 상황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입니다. 그러고 보면 우리 삶에 먹구름 끼는 날이 참 많지요. 내 잘못 때문일 수도 있지만 나로서는 불가항력적인 경우도 적지 않습니다. 먹구름 자체를 막을 수 없다면 먹구름 껴도 맑게 사는 법을 터득할 수는 없을까요? 다행히 먹구름 껴도 맑음의 길이 있어 말씀드리려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