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적으로, 가까이는 우리나라 안에서도 교회는 로컬 교회들의 개별적인 고군분투 속에 전체적으로 서서히 고사상태로 진입하고 있습니다. 누구나 알고 있고 피부로 느끼고 있어 이래 저래 비판도 해보고 개선을 위한 노력도 해보자 하지만 어떤 것도 대안이 되지 못한 채 결국은 구경만 하고 있는 형국입니다. 그러나 길은 의외로 가까이 있습니다. 개교회를 살리려는 노력을 공교회 회복으로 돌려 공교회가 살면 저절로 개교회도 삽니다. 유일해 보이는 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