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주머닛돈으로는 수입 쇠고기 사먹기도 부담이 됩니다. 그런데 법인카드를 손에 쥐면 한우 투 플러스 등심 먹음에 아무런 심리적 압박감이 없습니다. 내 것 아닌 것으로 내 입에 들어가는 비싼 것을 위해 지불하는 일. 이 보다 더한 즐거움이 따로 있을까요? 이제 이렇게 법인카드로 지불하는 즐거움만으로 가득 찬 일상을 누려야 하지 않겠습니까? 지극히 사적인 경비조차 모두 다 법인카드로 지불하듯 하면서도 합법적이기까지 한 길이 있어 알려드리려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