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래식 연주가들의 25-30%가 무대 공포증을 극복하기 위해 약물이나 알코올에 의존하는 경향이 있다는 보고가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연주가들이 몸과 마음을 가다듬게 되는 가장 긴장된 순간은 무대 입장 2분 전이라고 합니다. 그런데 이렇게 극복의 대상으로만 파악 되는 무대 공포증에 대해 본문에서 다윗은 정말 다르게 대처하고 있습니다. 그는 극복하려 하지 않고 아예 무대를 피해 도망갑니다. 왜 이러한 무대 기피증을 실천 신앙의 진수라고 할 수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