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 중심적인 의식 수준으로 사는 사람들이 있지요. 어린아이들, 철 없는 가장, 괴팍한 사장님, 몹쓸 독재자 등등. 그러나 조금만 철이 나서 자신의 마음씀씀이나 인격 됨 그리고 능력 등의 미천함을 알고 나면, 내가 어떤 곳에서든지 중심이 된다는 사실보다 더 부담스럽고 거북살 스러운 일이 없습니다. 그러나 이렇게 철든 사람의 경우, 예수님의 십자가 복음을 믿으려면 각오를 해야 합니다. 주관적 자기 중심성이 아니라 실제로 세상의 중심이 될 각오 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