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곱의 12아들 중 유다는 네 번째 입니다. 그런데 가나안 땅을 분배하는 과정에서 유다지파가 첫 번째로 제비를 뽑게 됩니다. 야곱의 축복의 예언 대로 명실공히 유다가 선민 이스라엘의 장자의 자리에 서게 된 것이지요. 그러나 장자의 위치에 서게 됨의 의미가 땅 분배에서만 나타나서는 안 되는 것이었지요. 유다 지파는 이제 여호와 하나님 신앙에서도 선봉에 서야 할 책임을 맡게 되었습니다. 이렇게 신앙의 선봉에 선 사람은 빈 좌석이 보여도 털썩 앉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