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위 선민이라는 자들이 다른 종족들의 탐욕에 전염 되어 고기 없음을 계기 삼아 하나님께 원망과 불평을 늘어놓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런 판국에 지도자 모세가 이슈가 되고 있는 '불평'을 '감사'로 바꾸지는 못할망정 자신도 백성들 못지않게 절절한 심정으로 언짢음을 토해내고 있습니다. 그런데 여기서 이상한 점은 모세의 이러한 불평같은 하소연을 하나님께서 너무 부드럽게 수용하신다는 점입니다. 하나님께 용납되는 불평!? 바로 선민의 보신탕(?) 불평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