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룩함은 거북함이 아닙니다. 더할 나위 없는 깨끗함이요 좋음입니다. 인간에게는 최적의 자연스러움이고 편안함입니다. 더러워지면 거룩이 깨어지고 삶이 무척 거북해집니다. 그런데 오늘 본문에서는 산모가 아기를 낳는 일로 인해 정결의 절차를 통해 깨끗함을 회복해야 할 만큼 더러워진다는 말씀을 하십니다. 어째서 축복의 대표격인 아기 낳음이 거룩을 깨는 일이고 그래서 회복의 절차를 필요로 한다는 것일까요? 출생과 거룩의 영적 연관성을 살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