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에 두 번 아침 저녁으로 매일 드리는 상번제(常燔祭)가 제사장 위임식 직후에 처음으로 주어진 직무입니다. 그렇다고 제사장의 년수가 늘어나면서 더 비중이 있는 다른 직무로 옮겨간다는 뜻이 아닙니다. 제사장은 위임 되고 나서부터 평생동안 상번제 드리는 일 한 가지만 반복하다가 죽는 것이지요. 후회 없는 삶, 항상 기뻐하고 범사에 감사하는 마음으로 일관 된 삶을 원하세요? 다른 일 생각말고 십자가로 오늘 분의 상번제만 빠짐 없이 반복하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