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리지 같은 너 야곱아!” 액면 그대로 듣자면 기분 좋아지는 호칭은 아닙니다. 그런데 하나님이 선민을 향하여 부르는 이 호칭 속에 영광이 들어 있다는 것입니다. ‘야곱의 영광’입니다. 그리고 이도 모자라 ‘이스라엘의 영광’을 더하여 주십니다. 선민인 우리가 평생에 해야 할 가장 위대한 일이 무엇일까요? 바로 이 두 개의 영광을 마음껏 누리는 것입니다. 나라를 구한 사람의 영광보다 더 큰, 그냥 주어진 이 두 개의 영광, 그 내용을 펼쳐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