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격까지는 예상했지만, 수석합격은 정말 꿈도 꾸지 못했어요." 각종 시험의 수석합격자 인터뷰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소감의 첫 마디입니다. 아! 이런 인터뷰 하는 사람들은 대체 어떤 사람일까요? 내가 안 되니 이제 자식 통한 수석합격 한 번 꿈꿔 봅니다만 역시 힘들지요? 그런데 정작 우리의 일생일대의 잘못이 뭔지 아십니까? 우리가 수석합격 지원자일 뿐 아니라 수석합격 결정권자라는 사실을 인식하지 못함으로써 득보다 실이 큰 삶을 살아왔다는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