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만세운동 100주년을 맞으면서, 독립선언서에 서명한 33인 중 16명이, 그리고 체포 된 사람의 22%가 기독교인이었다는 자부심과 함께 기독교계가 많은 행사를 준비하고 있는 모양입니다. 그런데 이런 모든 상황과 예레미야서는 뭔가 잘 맞아 들어가지를 않는다는 느낌입니다. 언뜻 보기에는 예레미야는 영락없이 매국노 같고, 거짓 선지자라 하는 자들은 진정한 애국자 같아서 말이지요. 매국노와 애국자 그리고 신앙인의 정확한 구분법이 필요하다는 생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