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론 신앙의 저주를 벗어나야 합니다. 가정과 직장 등의 생활 현장에서 십자가 생활화를 해야 합니다. 그럼으로써 말하고 행동 하는 일에서 하늘에 계신 창조주 하나님과 실제로 호흡을 맞출 수 있어야 합니다. 이 호흡 맞추기가 되지 않으면 신앙은 이론 신앙으로 전락할 수 밖에 없습니다. 이론 신앙은 하나님과 예수님과 성령님과 천국 등 모든 영적 사실을 이론의 감옥 안에 가두어 버립니다. 그리고 죄사함과 의롭다 여김을 받음과 모든 구원이 이론으로만 정립됩니다. 현장 속 생활 신앙을 놓친 기독교 종교의 모든 교리는 결국 하나의 거대한 신화가 됩니다. 이렇게 이론 신앙이 만들어낸 거대한 신화 속에 확신에 차서 갇히면 정말 대책 없는 무서운 저주에 빠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