십자가에 못 박히신 주님과 나를 동일시함으로써 내 마음이 주 안으로 들어갑니다. 그러면 썩어져 갈 세상 소망 대신에 영원하신 하나님이 나의 소망이 되십니다. 이렇게 마음이 주 안에서 하나님을 향하여 흐름을 유지하며 천국으로 업로드 되는 동안 성령님은 주 안에 모여 있는 하나님의 생각과 뜻을 내 몸으로 다운로드 하시지요. 그럼으로써 이 땅 위의 삶의 현장에서 만나는 모든 상황과 대상과 사건과 문제를 완전히 다른 방식으로 이해하게 됩니다. 최고로 좋음 되시는 하나님 중심으로 언어의 체계가 완전히 재편되는 것이지요. 이렇게 하나님 자신을 최고 가치로 삼아 형성된 언어 체계가 바로 내가 입어야 할 새삶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