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만이 유일하게 스스로 있는 분으로서 모든 만물을 있게 하시고 하나님만이 유일하게 진정한 채움을 주시는 좋음이시며 하나님만이 이 세상 모든 일에 대해서 주권자라는 지식만큼 위대하고 궁극적이고 값진 지식은 없습니다. 이제 모든 하늘로부터 내리는 축복과 은혜는 이 지식을 밑천으로 실제 하나님을 사랑하느냐 마느냐에 달렸습니다. 하나님 사랑이 실제로 이루어지려면, 삶의 현장에서 이 하나님 지식을 내게 설교함으로써 내 의식작용과 욕구작용과 주체성에 하나님의 있음과 좋음과 주권을 일깨워 주어야 합니다. 과연 이런 설교자가 누구입니까? 바로 나 자신입니다. 세상의 모든 설교자는 내가 믿음으로 받을 수 있는 지식을 전합니다. 그러나 그 지식을 실제로 하나님 사랑으로 바꾸려면 내가 내게 그 지식을 설교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