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국 아버지가 육체의 아버지를 통해 주신 육체의 오장 육부에 마치 장기 하나를 덧붙이듯이 예수님의 죽음을 고정된 장기처럼 덧붙이려고 애를 쓰는 사람이 천국 아버지가 보낸 복음 아버지가 하는 일입니다. 십자가에 못 박힌 그리스도 예수님의 죽음은 마치 심장처럼 내 속에서 항상 세상에 대한 죽음의 힘을 뿜어 내야 합니다. 어떤 급한 일도 내 몸의 심장이 뛰는 것보다 급한 일은 없지 않습니까? 마찬가지로 판단과 대응이 시급해 보이는 그 어떤 일도 전문가와 전문 지식을 찾기 보다 예수님의 이 세상에 대한 죽음의 기운이 나를 지배하는 것이 우선입니다. 이 죽음이 나를 지배하지 않으면 내 마음은 아래로는 세상 것 담고 썩게 되고 위로는 하늘 아버지와 천국과 하나님 나라 모두를 잃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