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선하시고 기뻐하시고 온전하신 뜻이 무엇인지를 분별하라고 하십니다. 모든 문제에 대한 하나님의 뜻에 대한 분별력은 하나님 있음의 존재감이 내 의식에 대해 갖는 선명도, 하나님 좋음이 내 마음에 갖는 선명도에 달려 있습니다. 여기서 선명도의 향상은 점차적인 과정을 거치게 됩니다. 그래서 나타나는 일이 성도 간에 한 사안에 대해서 서로 의견이 다른 것입니다. 이럴 때 주의할 일은 하나님 선명도가 큰 믿음의 사람이 적은 믿음의 사람을 업신여기거나 아니면 반대로 비판하는 일입니다. 왜냐면 그리스도 예수님의 절대 진리 되심을 믿는 모든 사람 각자를 하나님이 온전히 독자적으로 관계하시기로 받으셨기 때문입니다. 이 고유한 독자성을 침해하는 자는 자신의 독자성을 포기하는 사람이라고 보아도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