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림

‘항상 기뻐하라 쉬지 말고 기도하라 범사에 감사하라
이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를 향하신 하나님의 뜻이니라’ 살전 5:16,17,18

협조 부탁의 말씀

by 태승철 · 14-07-21 07:10 · 3,995

숨겨져 있는 하늘의 선민을 찾아내고

그들의 십자가 생활화를 돕는다는 사명을 수행하기 위해

십자가(0,1)복음방송은 오늘의 번제 말씀을 방송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중요한 사명을 수행함에 있어 우선적인 어려움은 

전해야하는 말씀의 타당한 해석을 위해 성령님의 영감을 받는 일입니다.

그리고 또한 두렵고 떨리는 마음을 떨쳐버릴 수 없는 것은 

성령님이 당신의 귀한 영감을 주신다 할지라도 

워낙 미천한 설교자의 자질로 인해 전하는 과정 중에

그 소중한 성령님의 영감이 손상 될지도 모른다는 염려때문입니다.

 

이런 와중에 여러 목회자님들이 본 방송에서 송출하는 설교 말씀을

말씀 사역에 도움을 받기 위해 사용하신다는 사실을 알려 오고계십니다.

저로서는 낯이 뜨거우리만치 황송하고

그리고 더 훌륭한 말씀을 전하지 못함이 늘 부끄럽고 죄송할 뿐입니다.

왜냐하면 주님께서 목회자님들에게 맡겨주신 양무리들을 먹이고 살찌우는 일은

비록 제 자신은 그 양무리들을 전혀 알지도 못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간접적이나마 힘을 합하여  이루어야할 공동의 사명이라 생각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최근에 이렇게 본 방송의 말씀을 선한 의도로 사용하시는 일과 관계하여

제 자신이 미처 생각하지도 못했던 당황스런 문제들을 문의하시는 일을 접하게 되었고

이 일이 계기가 되어서 기도하면서 곰곰히 생각을 정리할 기회를 갖게 되었습니다.

본의 아니게 생길 수 있는 무질서함을 피하기 위해

다만 한 가지만은 서로가 지켜주시면 건덕적일 수 있겠기에

차제에 간단한 가이드 라인을 적어 봅니다.


본 십자가(0,1)복음 방송의 모든 말씀과 그 내용들은

양무리들을 먹이기 위한 목적을 위해 얼마든지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그러나 본 방송의 말씀과 그 속의 내용들을

그분이 누구이든지, 개인의 이름 아래 인쇄, 출판 등의 방법으로 사유화하는 일은

부디 자제해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주님이 맡겨주신 양무리들을 위한 사랑과 우리들의 선한 합력함은

최소한의 질서가 유지 되는 가운데서 더욱 아름답고 지속적일 수 있다고 여겨지기 때문입니다.


아무쪼록 십자가(0,1)복음방송에 참여하시는 모든 목회자님들의 목회현장에서

주님의 십자가를 생활화하는 참 선민들이 큰 무리의 양 떼를 이루어

복음에 약속 된 모든 은총을 남김 없이 내것으로 삼으시는

행복한 복지를 누리시게 되기를 기도드립니다.


태승철 올림

(이와 관련하여 궁금한 사항이 있으시면 본 방송 이메일 주소로 연락주시면 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