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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내게는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외에 결코 자랑할 것이 없으니,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세상이 나를 대하여 십자가에 못 박히고(0) 내가 또한 세상을 대하여 그러하니라(0)’ 갈6:14

하나님이 만드시는 혼돈의 도넛_태승철

by 태승철 · 16-07-20 07:27 · 8,142

'일천번제'로 시작한 솔로몬 왕의 샬롬의 시대가 '일천아내'와 함께 종식 되면서, 선민의 나라는 바야흐로 혼돈의 시대로 진입합니다. 그 첫 단계로서 아브라함에서 비롯 된 한 핏줄인 이스라엘이 남 북 두 왕국으로 분열 됩니다. 그런데 좀 이상한 것은, 이 분열이 하나님에 의한 것이라는 언급이 두 번씩이나 반복 되고 있는 점입니다. 당사자들의 탐욕과 죄악으로 인한 것 아닙니까? 혹시 그러면 지금의 교회와 나라와 민족의 분열도 하나님이 불러내신 것일까요?

하나님이 만드시는 혼돈의 도넛

(열왕기상 12:1~24)

 

 

12. 삼 일 만에 여로보암과 모든 백성이 르호보암에게 나아왔으니 이는 왕이 명령하여 이르기를 삼 일 만에 내게로 다시 오라 하였음이라

13. 왕이 포학한 말로 백성에게 대답할새 노인의 자문을 버리고

14. 어린 사람들의 자문을 따라 그들에게 말하여 이르되 내 아버지는 너희의 멍에를 무겁게 하였으나 나는 너희의 멍에를 더욱 무겁게 할지라 내 아버지는 채찍으로 너희를 징계하였으나 나는 전갈 채찍으로 너희를 징치하리라 하니라

15. 왕이 이같이 백성의 말을 듣지 아니하였으니 이 일은 여호와께로 말미암아 난 것이라 여호와께서 전에 실로 사람 아히야로 느밧의 아들 여로보암에게 하신 말씀을 이루게 하심이더라

16. 온 이스라엘이 자기들의 말을 왕이 듣지 아니함을 보고 왕에게 대답하여 이르되 우리가 다윗과 무슨 관계가 있느냐 이새의 아들에게서 받을 유산이 없도다 이스라엘아 너희의 장막으로 돌아가라 다윗이여 이제 너는 네 집이나 돌아보라 하고 이스라엘이 그 장막으로 돌아가니라

17. 그러나 유다 성읍들에 사는 이스라엘 자손에게는 르호보암이 그들의 왕이 되었더라

 

 

오늘 말씀 중심으로 <하나님이 만드시는 혼돈의 도넛>이라는 제목의 하나님말씀 증거 합니다.

 

하나님이 만드시는 혼돈의 도넛

혼돈의 도넛은 반죽의 재료는 혼돈 한 가지인데 모양은 여러 가지라는 의미입니다.

엊그제 터키에서 군사 쿠데타가 일어났다가 6시간 만에 진압되었습니다. 우리와는 멀리 떨어진 터키에서 일어난 일이다보니 큰 의미를 갖지는 않습니다만 유럽에서는 다릅니다. 바로 전에 프랑스 니스에서 트럭 테러가 일어나서 80여명이 죽고 200여명이 다쳤고, 이전에도 파리를 강타했던 두 차례의 테러가 있었습니다. 이러한 테러가 벨기에에서도 일어났고 미국 올랜도의 나이트클럽에서도 일어났습니다. 이런 일들에 이어서 터키에서 쿠데타가 일어나자 유럽은 심리적 정치적으로 말할 수 없는 중압감에 시달리고 있습니다.

또한 1993년 이래 단일유럽으로 결성된 EU로부터 영국이 탈퇴하는 브렉시트(Brexit)로 인해서 하나의 유럽으로 유지되기가 어려운 상황이 되었습니다. 재미있는 점은 하나의 유럽을 처음으로 주장한 사람이 윈스턴 처칠이었는데 영국이 제일먼저 하나의 유럽을 부정하고 박차고 나왔다는 것은 역사의 아이러니가 아닐 수 없습니다. 이렇게 유럽 전체가 혼돈 속으로 빠져들고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아시아도 마찬가지입니다. 닉슨이 중국을 방문하여 긴장완화정책을 확립한 이후에 중국은 30~40년간 개혁개방을 통하여 힘을 키워왔습니다. 이제 중국은 막연한 두려움의 대상이 아닌 본격적인 세계 제2의 강자임을 마음 놓고 드러내며 남중국해의 영유권 분쟁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일본의 아베 정권도 참의원 선거에서 개헌을 할 수 있는 발의수를 확보하게 되어서 무장을 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내고 있습니다. 한반도에는 사드배치 문제와 러시아의 불만과 북한의 끊임없는 도발로 혼돈의 시대에서 살고 있습니다.

정치적인 상황뿐만 아니라 문화적으로도 문제가 많습니다. 제일 큰 문제는 동성애문제입니다. 이제 미국이나 유럽에서는 목사도 동성애자가 가능합니다. 일류기업의 CEO들도 동성애자들이 많습니다. 교회적으로도 이단들의 횡행함이 끊임이 없는데 무엇이 복음인지를 모르고 명확한 신앙적 삶의 기준도 없습니다. 교회성장이론은 이단과 조금도 다를 바가 없는데 자본주의적 심리상태에 정복된 목사님들과 신학교 교수님들이 이것을 좋은 것으로 받아들였는데 다른 이단들을 욕할 게 없습니다. 정통교단에서 받아들이고 있는 교회성장 신학이론은 완전히 이단입니다. 그들이 아무리 십자가를 외친다고 하여도 십자가의 원수로 행하고 있는 것이고 교회성장 괴물 아래에 복음도 전도도 다 정복당해버린 혼돈입니다.

성경이 가르쳐주고 있는 십자가 생활화라는 단 하나의 유일한 정통적 기준이 회복되지 않으면 교회는 살아나기가 불가능합니다. 내 삶의 문제들도 혼돈하고 공허하고 흑암의 깊음 속에 빠져들고 있습니다. 이 모든 혼돈이 다양한 형태로 나타나는데 이것이 하나님이 초래하신 일이라면 믿어지십니까?

 

우리 인간들의 탐욕에 의한 혼돈이지 어떻게 하나님께서 이렇게 전 세계적으로 문화적으로 정치적으로 교회적으로 개인적으로 다양한 혼돈을 초래하실 수 있겠느냐는 말인데 오늘 본문에서는 남북 왕국의 분열 이야기가 나옵니다.

그동안 특별한 일로 인해서 지파 별로 싸웠던 적은 있었지만 정식으로 체제를 달리하는 남북으로 왕국이 분열되는 것은 이스라엘 역사 속에서 처음 있는 일입니다. 이러한 남북 왕국의 분열에 대해 15절과 24절에서 이 일은 여호와께로 말미암아 난 것이라 / 이 일이 나로 말미암아 난 것이라 하셨다 하라 하신지라라는 말이 반복되고 있습니다.

이것을 혼돈으로 이야기하는 이유는 솔로몬 왕의 통치는 그 이름이 뜻하듯이 샬롬 즉 평안이라는 뜻으로서 이스라엘의 표준적인 모습이었고 평강의 실현이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솔로몬 왕의 통치가 끝나자마자 균열이 일어나는 것은 평강의 대적자인 혼돈이 들이닥친 것으로 이해할 수 있습니다. 일천 번제로 시작한 샬롬의 기간이 일천 아내로 종식되면서 혼돈의 시대로 진입했던 것입니다. 이러한 혼돈의 시대로 진입하기 시작한 첫 단계가 바로 한 민족, 한 나라가 남북으로 갈라집니다. 이것이 여호와로 말미암은 것이라고 두 번씩이나 못 박아 말씀하고 계시는데 이것이 뜻하는 바가 무엇이냐는 것입니다.

이것을 확장해서 보면 유럽이 겪고 있는 일에서도 발견할 수 있습니다. EU는 유럽의 견고한 나라들의 모임이었습니다. 그런데 EU가 뿌리째 흔들리고 있고 현재 유럽은 안보 부재 상태가 되어버렸습니다. 테러에 대해 아무런 대처가 이루어지지 못하고 있는 것입니다. 더군다나 터키에는 지금 300만 명의 난민이 머물고 있으며 이들은 유럽으로 갈 것을 신청하고 기다리는 중입니다. 300만 명 중에는 IS 같은 극렬한 테러 분자들도 섞여있는데 그곳에서 쿠데타가 일어났습니다. 터키는 이슬람 세계를 향한 서방세계의 전초기지 같은 곳인데 그곳이 흔들리기 시작한 것입니다. 진압은 되었다고 하지만 터키는 한치 앞을 내다볼 수 없는 형편입니다.

그런데 오늘 본문을 적용해서 이야기해보면 이러한 일들을 하나님께서 결정하셨다는 것입니다. 우리나라에서 일어나는 사드배치 사건이나 주변의 중국이나 러시아나 이북의 도발도 하나님께서 정하신 일인데 여러분은 그게 말이 되느냐고 반문하실 것입니다. 이북의 도발은 김정은이 잘못한 것이고 김정은이 악한 것 아니냐고 하실 것인데, 그러나 오늘 본문에 르호보암과 여로보암의 나라가 들어서게 되는 것도 이들이 악한 탓이지만 성경은 분명히 하나님께서 하셨다고 하십니다. 이것을 그대로 적용하자면 김정은의 도발도 하나님이 하시는 일인 것입니다. 그렇다면 대체 이 일이 무슨 의미를 가지고 있는지 보겠는데 너무나도 중요한 사실입니다.

 

하나님께서 창조의 의지를 가지고 결정하셨을 때에 그 순간 피조물들이 머물 공간이 생겨났습니다. 그 공간을 혼돈과 공허와 흑암으로 말씀하십니다. 그곳에서 하나님의 말씀이 전달되는 곳마다 질서가 생기고 열매가 생기고 실제 존재가 생겨나며 흑암이 물러갑니다. 그 피조물 중에서 인간만 인격체로서 만들어졌는데 그 이유는 스스로 하나님의 말씀을 받아들여야만 하는 것입니다. 인간에게는 삶의 영역이 있습니다. 가정이 있고 사회가 있고 민족이 있고 국가가 있고 아시아가 있고 유럽이 있고 남미 북미가 있습니다.

이 삶의 공간에서 혼돈과 공허와 흑암이 밀려나기 위해서는 창조주 하나님의 말씀을 받아들여야만 하고, 인간에게는 인격성을 부여하셔서 자발적으로 받아들이도록 하셨습니다. 동식물들에게는 하나님께서 당신의 뜻을 그대로 주입시키셔서 질서가 나타납니다. 그러나 인간은 자발적으로 하나님의 뜻을 받아들임으로 하나님에 대한 사랑과 존경과 복종의 뜻을 나타내길 바라셨던 것입니다. 그러나 인간이 그것을 거부하기 시작했고 인간 세상에는 혼돈과 공허와 흑암이 쏟아져 들어오기 시작했습니다.

이렇게 하나님의 말씀을 거부하고 하나님의 판단과 생각과 계획을 거부하고 자기의 말과 판단과 생각과 계획을 따라서 살 때에 쏟아져 들어오는 혼돈과 공허와 흑암은 어떤 형태의 모습이겠습니까? 혼돈과 공허와 흑암자체가 생각이 있어서 마구잡이로 우리를 해치는 것이 아닙니다.

오늘 말씀에 입각해서 보자면 르호보암과 여로보암이라는 주체적 인격들이 개입되어 있습니다. 더 크게 보면 이스라엘 열 지파들은 솔로몬 시대에 있었던 건축 사업이 부담됨으로 인하여 르호보암을 거부했습니다. 열 지파의 대표로서 여로보암이 찾아와서 부담을 줄여주면 섬기겠다고 하자 르호보암은 아버지 때 신하들의 자문을 따르지 않고 자기와 함께 자란 젊은 신하들의 말을 따라서 오히려 부담을 더 늘리겠다고 하여 나라가 분열되고 말았습니다. 사실 이 분열에는 이스라엘 열 지파의 백성들이 다 참여했던 것이나 마찬가지였던 것입니다.

그런데 이러한 일들이 여호와로부터 나왔다는 것이 뜻하는 바는 우리가 하나님의 뜻을 거부하게 될 때에 혼돈과 공허와 흑암이 쏟아지는데 그것은 밀가루 반죽에 불과하다는 것입니다. 그 반죽의 형태를 만드시는 분은 하나님이십니다. 혼돈과 공허와 흑암을 하나님께서 섭리하시고 통제하시고 다스리시는 것입니다. 르호보암과 여로보암의 시대에 쏟아질 흑암을 하나님께서는 남북 분열이라는 모양의 도넛으로 빚어내셨습니다.

우리시대에는 이슬람과격분자들의 테러나 터키의 군사쿠데타, 영국의 EU로부터의 탈퇴, 니스의 트럭 테러, 사드배치로 인한 논란과 혼돈, 이북의 도발과 같은 일들입니다. 우리가 잘못해서 이러한 혼돈과 공허와 흑암이 쏟아져 들어왔는데 하나님께서는 밀가루 반죽으로 이북 김정은의 도발, 사드배치로 중국과 러시아의 반발, 일본의 개헌 발의수확보 등으로 나타내십니다. 이러한 일들이 르호보암과 여로보암으로 인해 남북이 분열된 것처럼 나타나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우리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기준을 잡아야 합니다. 누구라도 이 땅에서 기준!’하고 손을 들어야 하는데 이 기준을 최초로 잡으신 분이 주님이십니다. 제각기 자기의 생각과 소원대로 잘살아보려고 끙끙대며 고생을 하고 있고, 사오십년을 살아왔지만 집 한 채 없이 빚더미 위에 앉아 있습니다. 그러므로 내 개인적인 삶에서부터 사회 민족 나라 국제사회에 이르기까지 기준이 필요합니다.

이렇게 혼돈과 공허와 흑암으로 뒤덮인 사회에 주님이 십자가에서 죽으시며 기준을 외치셨습니다. 기준인 이유는 모두가 제멋대로 하고 심지어는 선민의 나라 유대 땅에서조차 제멋대로 하지 않는 사람이 없었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이름을 부르는 선민들조차도 제멋대로 살 때에 주님은 하나님의 뜻이면 십자가에서 찢겨 죽는 일까지도 받아들이시겠다는 기준을 외치셨던 것입니다.

하나님의 뜻은 솔로몬 때처럼 부귀영화만 있는 것이 아니라 그 반대로 발가벗겨지고 십자가에서 못 박히고 찢기고 죽는 수치스럽고 고통스러운 일도 있습니다. 그러한 뜻을 받아들여야만 한다는 의미에서 기준이 되셔서 십자가에서 돌아가셨던 것입니다.

이 혼돈이 지배하는 지구 위에서 어떻게 해야 내 삶의 기준점을 정해서 혼돈을 제거할 수 있겠습니까? 주님의 십자가에서 나도 함께 죽으며 내 삶에서 기준을 외치는 것입니다. 남을 볼 필요 없습니다. 내가 기준을 외치는 게 이북과 남한의 관계에서의 혼돈의 기준이 될 수 있습니다. 이단을 물리치는 것도 하나님이 하시는 일입니다. 이단이 힘을 받는 것은 우리가 기준을 못 잡고 있기 때문인데 십자가 생활화외에는 다른 기준이 없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선민과 선민이 아닌 자들에게 쏟아지는 혼돈과 공허와 흑암으로 도넛을 만드실 때에 목적이 다르십니다. 선민에게 섭리하실 때에는 혼돈과 공허와 흑암을 통하여 성전을 바라보게 하시려는 것인데 다시 말하면 십자가를 바라보게 하시려는 것입니다. 성전을 바라보고 내 마음을 성전에 오버랩시키는 것입니다. 성전의 구성요소대로 지성소 안에는 법궤와 그룹이 있었던 것처럼, 마음은 그룹이 뜻하는바 이 땅을 떠나 하늘로 가야하고 법궤가 뜻하는 대로 인격적 하나님께로 가야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땅에 머물려는 마음이 번제단에서 죽어야만 합니다. 이런 식으로 성전을 바라보게 하시려고 혼돈과 공허와 흑암으로 도넛을 빚으십니다.

그러나 선민이 아니라면 혼돈과 공허와 흑암은 멸망으로 이끄는 길이 될 것입니다.

세계적인 기업인 애플의 CEO인 팀 쿡이 동성애자이지만 이것을 잘못된 것으로 느끼거나 회개하는 기미가 보이질 않는데 이것은 마치 마피아와 같습니다. 마피아 집단은 온갖 극악한 범죄를 일으키지만 집단 내에서는 질서가 정연하게 잡혀있습니다. 이들은 마약을 밀수하든 성매매가 이루어지든 돈이 벌리면 기뻐합니다.

하나님과 주님과 천사들이 하늘에서 이 애플사를 보실 때에 영적으로 가치의 혼돈으로 세워진 기업으로 보십니다. 하나님을 모르는 재벌 기업들도 마찬가지입니다. 돈 많이 버는 것을 좋은 것으로 여기는 가치의 혼돈으로 세워져 있기 때문입니다. 이것은 영적으로 보자면 마피아가 마약을 밀수하는 것보다 나은 점이 하나도 없습니다.

돈을 하나님의 자리에 앉히고 추구하고 있을 뿐입니다. 돈을 추구하기 위해 혁신을 얘기하고 창조적 사고를 얘기하고 레드오션 블루오션을 찾지만 결국은 돈이 좋아 죽겠다는 말입니다. 그러면서도 돈을 추구하지 말고 사람을 생각하라고 하지만 돈을 벌기 위해서 사람들을 위해서 살라는 것입니다. 결국 이것은 이웃사랑까지도 돈을 위한 수단으로서 쓰겠다는 말과 다름없는 것입니다.

나는 정직한 자의 형통을 믿는다.”라는 책이 있었습니다. 이것은 결국 세상에서의 형통을 위해 정직이라는 덕목을 수단으로 전락시키는 것입니다. 이 자체가 혼돈이며 무서운 이야기인 것입니다.

돈을 최우선으로 하는 기업의 성공은 가치의 혼돈 위에 서 있는 것이기 때문에 행동이 아무리 질서정연해 보이더라도 그 전체는 혼돈일 뿐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이렇게 혼돈을 재료로 질서를 만드는 자들의 형통과 성공을 허락하시지만 완전히 버리시는 것입니다.

 

나에게 자꾸만 혼돈과 공허와 흑암이 주어진다면 내가 선민인가보다!’라는 생각을 하셔도 틀리지 않을 것입니다. 내가 삶에서 기준을 잡으면 혼돈이 물러갈 것인데 어떻게 기준을 잡습니까? 주님이 기준을 잡으셨습니다. 하나님의 뜻이 막히고 하나님이 창조하실 때처럼 말씀을 내셔서 당신의 뜻을 이 땅에 펼치실 수 없는 혼돈과 공허와 흑암이 지배하는 세상에서 주님께서 기준을 잡으셨습니다. 아버지의 뜻이라면 벌거숭이가 되어서 못 박히고 창에 찔려 죽을지라도 아멘으로 따르겠다는 기준을 세우셨는데 이것이 십자가 사건입니다.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