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낱 새도 바쁘면 다른 데 정신 쓸 겨를이 없다는 말입니다. 바쁘다는 것은 이미 마음을 다 쏟아 붓는 일이 있기 때문에 더 이상은 다른 일에 쓸 수 있는 여분의 마음이 남아 있지 않은 상태를 말합니다. 그리고 이렇게 마음 쏟는 일이 있어 바쁠 때는 바쁘게하는 일 외에는 모두 다 비현실적인 것으로 마음에 느껴지게 됩니다. 바로 이원리에 착안하여 마귀가 하나님과 하늘을 비현실처럼 느껴지게 하려고 우리에게 펼치는 전략이 세상 일로 바쁘게 하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