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제목이 왜 '태양의 후예'인가라는 질문에 담당PD는 이렇게 답했습니다. "남녀 주인공이 각각 구조를 위해 재난 지역에 파송 받은 군인과 의사다....그들은 태양처럼 주위 사람들에게 온기를 준다" 즉 스스로 작은 태양들이 된 사람들의 사랑을 그린 멜로 드라마라는 것이지요. 다윗도 태양의 후예를 노래합니다. 그러나 다윗의 태양의 후예는 스스로 작은 태양이 되는 대신에 유일한 태양을 올라탑니다. 그리고 그 태양빛을 중간에서 타인에게 전달합니다.